Visual discomfort in stereoscopic images caused by the horizontal size of binocular visual stimulus

양안식 시각자극의 너비에 의한 시각적 불편함

  • 이성일 (한국과학기술원 전기 및 전자공학과) ;
  • 정용주 (한국과학기술원 전기 및 전자공학과) ;
  • 손호식 (한국과학기술원 전기 및 전자공학과) ;
  • 노용만 (한국과학기술원 전기 및 전자공학과)
  • Published : 2012.11.03

Abstract

최근 양안식 3D 디스플레이의 시청 안정성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어떠한 요인들이 시각피로와 시각적 불편함을 야기하는지 밝히는 연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시각적 불편함은 양안식 3D 영상에서 과도한 양안 시차, 양안 시차의 빠른 변화, 양안 불일치 등에 의해 야기될 수 있다. 그러나 시각적 불편함은 시각시스템의 복잡한 메커니즘에 의한 결과이므로 알려진 양안 시차 등의 요인 외에도 밝혀지지 않은 요인들이 더 존재할 수 있다. 본 논문은 기존 연구로부터 시각적 불편함과 관련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요인으로 시각자극의 너비와 시각적 불편함에 대한 민감도를 선택하였다. 이들의 영향을 밝히기 위한 실험으로서, 편안한 양안 시차 범위 내에서 시각자극의 너비와 시각적 불편함에 대한 민감도에 따라 양안 융합 시간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관찰하였다. 실험 결과로부터 편안한 양안 시차 범위 내에서도 시각자극의 너비와 시각적 불편함에 대한 민감도에 따라 양안 융합 시간이 크게 달라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시각자극의 너비가 주요한 시각적 불편함의 3D 콘텐츠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암시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