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유럽 해항도시의 롤 모델로서의 하펜시티 함부르크

Hamburg is going with the HafenCity Project to create new urban space for city's bustling central district. HafenCity will add an additional 155 hectares to Hamburg's central urban area, increasing its total area by some 40 percent. The new developments in HafenCity will be oriented towards the River Elbe and the great seaport. Its centre will have a close relation to water. They will be used for the construction of a fascinating mix of residential accommodation, offices, cultural and leisure amenities, retail facilities and restaurants set in a framework of an elaborate urban layout. This study is focusing on the purpose of the project goals, the task of the Hamburg authorities and GHS (Gesells chaft f$\ddot{u}$r Hafen und Standortentwicklung) and an urban planning ideas competition (draft masterplan). Regarding of the new trend of the reurbanisation in Europe, the aim of this study will be to find out, in which way Hafencity is trying to develope the new city district as a model for the European inner city of the 21st century.

현재 독일 함부르크에서 공사 중에 있는 하펜시티는 수변공간 개발을 통한 도시재생 사업 중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본 발표는 하펜시티가 21세기형 도시를 지향하고 있음을 밝힐 것이다. 이는 도시인구의 교외이동으로 인한 도심의 공동화 현상을 치유하고 극복하는 방안으로서의 재도시화 현상과 맞물려 있다. 따라서 하펜시티 프로젝트의 현황과 특징을 살펴보기에 앞서 유럽의 해항도시에서 도시공동화를 불러일으킨 원인과 그 극복방안으로서의 재도시화 현상에 대해 먼저 살펴볼 것이다. 함부르크 하펜시티가 지향하는 새로운 도시성, 그리고 전통과 창조의 결합을 통한 문화적 가치들이 하펜시티 프로젝트에 어떻게 구체적으로 추구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소개함으로써 북항 재개발 사업이 개선되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