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al Relations between Precipitation and Underwater Level and Efficient Management Plan of Underwater in Jeju-do

제주도 지역별 강수량과 지하수위의 관계와 효율적 관리 방안

  • Pang, Ig-Chan (Dept. of Earth and Ocean Science, Jeju National University) ;
  • Kim, Ki-Pyo (Institute of Environment Research, Jeju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 ;
  • Lee, Joon-Ho (Dept. of Earth and Ocean Science, Jeju National University) ;
  • Kim, Seong-Baeg (Dept. of Computer Education, Jeju National University)
  • 방익찬 (제주대학교 지구해양과학과) ;
  • 김기표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자원연구원) ;
  • 이준호 (제주대학교 지구해양과학과) ;
  • 김성백 (제주대학교 컴퓨터교육과)
  • Published : 2010.11.12

Abstract

제주도의 강수량과 지하수위 상승의 관계와 비강수 때의 지하수위의 하강속도를 분석한 결과 제주도 동쪽 지역은 강우가 왔을 때 지하수위의 상승이 높지 않은데 비해 하강속도는 느리며 서쪽 지역은 강우에 의해 지하수위가 많이 상승하나 비가 오지 않으면 수위가 빨리 하강하였다. 제주도의 최대 함양 부피는 강수량이 가장 많았던 2007년 태풍 나리 때 $1.67{\times}10^{10}m^3$로 나타났다. 만약 현재 추산되고 있는 제주도의 함양률 46.1%를 적용한다면 이 때의 함양량은 $0.34{\times}10^9m^2$이며 공극률은 약 5%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지하수위의 변동은 강수량에 의해 좌우 되는데 2001-2009년간의 평균 변동폭은 5.53m이다. 변동 폭이 많이 오른 때는 대부분 태풍이 지나간 후이며 가장 높은 변동폭은 2007년 9월에 태풍 나리 후의 14.74m이다. 최저의 평균 상승폭이 1m도 되지 않은 경우가 있으며 이럴 경우 심각한 물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과 지하수위 관계를 분석한 결과 지하수를 대규모로 사용할 필요가 있을 때는 동쪽보다 서쪽지역이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지하수위 상승폭이 작고 지하수위가 급격하게 낮아질 경우 지하수 사용량을 제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