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bustion Characteristics of the 5 Species in Warm Temperate Forest Zone

난대지역 5수종의 연소특성

  • 김동현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방재연구과) ;
  • 정성철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방재연구과) ;
  • 구교상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방재연구과) ;
  • 이명보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방재연구과)
  • Published : 2010.04.22

Abstract

내화수림대 조성을 위하여 난대수종 중 내화성 수종을 선발하고자 콘칼로미터를 이용하여 5수종(감탕나무, 구실잣밤나무, 동백나무, 붉가시나무, 후박나무)을 대상으로 수피, 가지, 생엽 등 부위별 연소특성을 분석하였다. 난대수종의 평균 열방출율(HRR)은 감탕나무($167.66kW/m^2$)>구실잣밤나무($142.80kW/m^2$)>동백나무($116.78kW/m^2$)>후박나무($95.48kW/m^2$)>붉가시나무($79.80kW/m^2$)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붉가시나무가 산불 발생시 다른 수종에 비해서 화재강도가 낮은 것으로 사료된다. 수종별 부위(생엽, 가지, 수피)의 착화특성을 분석한 결과, 생엽에서 최초자연발화온도는 동백나무, 감탕나무($697^{\circ}C$)>후박나무($672^{\circ}C$)>구실잣밤나무($663^{\circ}C$)>붉가시나무($658^{\circ}C$) 순으로 나타났으며, 가지에서는 구실잣나무($671^{\circ}C$)>후박나무($669^{\circ}C$)>감탕나무($661^{\circ}C$)>붉가시나무($657^{\circ}C$)>동백나무($591^{\circ}C$) 순으로 나타났으며, 수피에서 동백나무($839^{\circ}C$)>후박나무($804^{\circ}C$)>동백나무($784^{\circ}C$)>붉가시나무($780^{\circ}C$)>감탕나무($749^{\circ}C$) 순으로 나타났다. 수종별 부위에 있어서 최초자연발화온도가 다른 것은 수종에 따라 조직과 세포간극 형태에 따라 수분함량의 차이가 착화특성을 다르게 나타내는 것으로 사료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