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과 약물에 의한 심장 부하의 심자도 양상 비교

Magnetocardiogram difference between pharmacologic and exercise stress test

  • 임현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뇌인지융합기술연구단) ;
  • 김기웅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뇌인지융합기술연구단) ;
  • 권혁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뇌인지융합기술연구단) ;
  • 이용호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뇌인지융합기술연구단) ;
  • 김진목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뇌인지융합기술연구단) ;
  • 유권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뇌인지융합기술연구단) ;
  • 김인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뇌인지융합기술연구단) ;
  • 김원식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뇌인지융합기술연구단) ;
  • 임청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뇌인지융합기술연구단) ;
  • 이상길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뇌인지융합기술연구단) ;
  • 정남식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심장병원 심장내과) ;
  • 고영국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심장병원 심장내과)
  • 발행 : 2009.05.22

초록

심장의 박동수 자율신경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감성 지표가 되어 왔다. 정상인 심장박동수의 개인간 차이는 유의하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심장병 환자는 건강한 사람들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게 된다. 특히 허혈 초기에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일부러 심장에 부하를 주어서 허혈 유무를 판정하기도 한다. 부하를 주는 방법은 운동에 의한 운동부하검사, 약물에 의한 약물부하검사로 나뉜다. 신체조건 및 안정상 운동부하 검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약물을 이용한다. 심전도를 이용한 심장부하 연구는 많이 수행되어 왔으나 심자도 연구는 초기단계이다. 본 연구에서는 20 대 정상인 20 명과 협심증 환자들 27명에게 약물 부하를 유도하여 나타난 심박수, 심자도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또한 8 명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가혹한 운동부하를 일으켜 최대 부하상태에선 안정 상태까지 이르는 과정을 심자도로 관찰하였다. 결과로서 운동부하 검사에서 야기되는 스트레스의 정도는 약물로 얻어지는 부하에 비해 유의하게 큼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약물 스트레스는 정상인의 심장 전기생리학적 변화는 미미하지만 일부 허혈 환자들에게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미약한 약물 스트레스에 대해 변화되는 정도가 심자도에 관찰되어 허혈 검사에 사용 가능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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