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군 신생아의 청각 스크린 검사

Hearing Screening Test for High Risk Neonate

  • 소운기 (건양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보건학과) ;
  • 나백주 (건양대학교 예방의학교실) ;
  • 이무식 (건양대학교 예방의학교실) ;
  • 김철웅 (건양대학교 예방의학교실) ;
  • 임남구 (대전보건대학 의무행정과)
  • Soh, Un-Ki (Dept of Public Health, The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and Welfare, Konyang University) ;
  • Na, Bak-Ju (Dept of Preventive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Konyang University) ;
  • Lee, Moo-Sik (Dept of Preventive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Konyang University) ;
  • Kim, Chul-Woung (Dept of Preventive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Konyang University) ;
  • Lim, Nam-Gu (Dept of Medical Administration, Daejeon Health Sciences College)
  • 발행 : 2009.05.22

초록

본 연구는 2006년 3월부터 2007년 2월까지 일개 대학병원에서 출생한 고위험군 신생아 121명을 대상으로 청각선별검사인 자동화 유발이음향방사와 확진검사인 청성뇌유발전위검사를 실시하여 임상양상과 청각장애 발생률, 검사소요 시간에 대해 조사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청각장애발생률은 전체 고위험군 신생아 121명 중 5명의 신생아가 난청으로 조기에 진단되었다. 2. 난청으로 확진 받은 신생아 5명의 관련 질병을 살펴보면 고빌리루빈혈증 2명, 저체중 1명, 구개열 1명, 다운증후군 1명이었다. 3. 난청으로 확진 받은 신생아 5명의 청력손실정도는 양측 고도난청 1명(70dB), 양측 중도난청 2명(55dB), 편측성 난청 2명으로 나타났다. 4. 검사소요 시간은 선별검사인 유발이음향방사 검사를 실시하는 데 소요된 총 시간의 평균은 $107.5{\pm}65.2$초였고, 확진검사인 청성뇌유발전위 검사를 실시하는 데 소요된 총 시간의 평균은 $1,500{\pm}90.1$초가 소요되었다. 5. 연구를 진행하는 도중 11명의 고위험군 신생아가 이사, 연락처 변경, 경제적 사정으로 추적검사에 참여하지 않았다. 신생아 난청은 다른 질병에 비해 발병률이 높은 선천성 질환으로서 모든 신생아를 대상으로 청각검사를 실시하여 난청의 조기진단에 대한 선별검사의 정착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