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timization of spatial zoning for analyzing spatial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of Pinus densiflora

소나무의 공간분포 특성분석을 위한 공간구획의 최적화

  • 김태민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과) ;
  • 이우균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과) ;
  • 정성은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과) ;
  • 곽한빈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과)
  • Published : 2008.06.13

Abstract

생태현상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환경인자로 방위, 경사, 고도 와 같은 지형인자를 들 수 있다. 따라서 생태현상의 파악 및 예측을 위해서는 이들 지형인자의 분석이 필요하다. 또한 지형인자 분석에 앞서 이용자료의 격자크기를 결정해야한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소나무 공간분포와 출현패턴을 생태학적으로 잘 설명하기 위한 DEM의 최적 격자크기를 제안하고, 궁극적으로는 생태적으로 중요한 최적의 공간구획방법을 찾고자하였다. 그 결과, 200m의 격자크기를 갖는 DEM은 주능선에 의해 방위를 동, 서, 남 또는 동, 남으로만 구분한 반면, 1m 격자크기의 DEM은 작은 주능선들에 의해 방위를 동, 서, 남, 북으로 구분하였다. 소나무는 일정규모 이하의 격자크기에서 모든 방위에 나타났지만, 격자크기가 증가함에 따라 북쪽과 남쪽 사면에서의 출현빈도는 점차 감소하였다. 또한, 200m 격자크기에서의 빈도분석은 육안분석에서처럼 소나무가 주로 서쪽과 동쪽 사면에 출현한다는 것을 보였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