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고도에 따른 거세 한우육의 냉장중 보수력, 육색 안정성 및 전자코에 의한 향기 패턴 비교

  • 강선문 (강원대학교 동물식품응용과학과) ;
  • 송영한 (강원대학교 동물자원과학) ;
  • 이성기 (강원대학교 동물식품응용과학과)
  • Published : 2006.05.26

Abstract

본 연구는 강원도 지역의 사육고도에 따른 비육후기 28개월령 거세 한우육의 냉장중 보수력, 육색 안정성 및 전자코에 의한 향기패턴 비교를 구명하고자 실시하였으며, 도축전 6개월 동안 사육고도(200, 400, 800 m)에 따라 공시한 후 등심(M. longissimus) 부위를 $3{\pm}0.2^{\circ}C$에 8일 동안 저장하면서 실험하였다. pH는 저장기간 동안 400 m 한우육이 200 m 한우육보다 높았으며(p<0.05), 드립 감량은 저장기간 동안 200, 800 m 한우육이 400 m 한우육보다 낮았다(p<0.05). 표면 육색에서 $L^*$은 저장 4일까지 800 m 한우육이 가장 높았으며(p<0.05), 저장 8일에는 200, 800 m 한우육이 400 m 한우육보다 높았다(p<0.05). $a^*$$C^*$는 저장 0일에는 200, 800 m 한우육이 400 m 한우육보다 높았으며(p<0.05), 저장 4일부터는 800 m 한우육이 가장 높았다(p<0.05). $b^*$는 저장 0일에는 200 m 한우육이 가장 높았으나(p<0.05), 저장 4일부터는 800 m 한우육이 가장 높았다(p<0.05). MetMb과 $R_{630}/R_{580}$ 값은 저장기간 동안 400 m 한우육이 200, 800 m 한우육보다 높았다(p<0.05). 전자코의 PCA에 의한 향기 패턴은 신선육에서만 사육고도에 따라 명확히 구분되었다. 따라서 200, 800 m에서 사육한 거세 한우육의 보수력과 800 m에서 사육한 거세 한우육의 육색 안정성이 냉장저장기간 동안 가장 우수하였으며, 전자코에 의해 사육고도에 따른 향기 패턴의 분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