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Proceedings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Conference)
- 한국콘텐츠학회 2005년도 추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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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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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
정신분석학적 영화이론으로 바라본 컴퓨터 게임
Computer Games in the View of Psychoanalytical Film Theory
초록
이제 일상적인 대중문화로서 자리잡은 컴퓨터게임이 주체에 미치는 영향을 정신분석학적 영화이론을 원용하여 고찰한다. 메츠에 의해 정립된 정신분석학적 영화이론은 영화 및 TV에 적용이 되며 대중문화가 인간주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틀을 제공해주고 있다. 이를 게임에도 적용함으로써 향후 게임 비평, 게임문화 연구의 기반을 닦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먼저, 정신분석학적 기본논의를 점검하는데 주로 프로이드와 라캉의 논의를 살펴본다. 다음으로 메츠와 보드리에 의해 정립된 정신분석학적 영화이론을 살펴보고, 이것이 TV에 적용된 바를 또한 알아본다. 영화와 TV에 대한 이러한 이론적 접근을 컴퓨터게임에도 적용하여 고찰해 본다. 주된 접근틀은 인위적 퇴행, 일차적 동일시, 진술의 흔적에 대한 은폐, 세 가지이다. 그 결과 컴퓨터게임의 정신분석학적 영향력은 영화와 유사하게 인간 주체에게 깊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
Psychoanalytical film theory promoted by Metz supplied theoritical base in analyzing the effects of mass culture to subject. This theory may be also applied to computer games, so that we would promote studies in depth about game critics and game culture. In this article, first inspected the theories of Freud and Lacan and then examined the psychoanalytical film theory by Metz and Baudry. Computer games analyzed by the frame of artificial regression, first identification and concealment of marks of enunciation. As a result, computer games appeared that deeply effect to the subject similarity cin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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