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화가 도시지역 강우변화에 미치는 영향 연구

A study of urbanization effect to a precipitation pattern in a urban area

  • 오태석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토목공학과) ;
  • 안재현 (서경대학교 이공대학 토목공학과) ;
  • 문영일 (서울시립대학교 토목공학과) ;
  • 정민수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토목공학과)
  • 발행 : 2005.05.01

초록

1970년대 이후, 우리나라는 산업화에 따른 급격한 도시화가 이루어졌다. 본 논문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도시인 서울특별시 및 6대 광역시의 1973년부터 2003년까지의 31개년의 강우량 자료를 이용하여 강우량의 변화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강우량의 변화는 도시화 이외에도 엘니뇨 등의 기상 변화와 각종 기상 이변에도 큰 영향을 받으므로 도시 지역과 비교할 수 있는 비도시 지역을 선정하여 도시 지역의 강우량 변화와 비도시지역의 강우량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도시 지역과 비도시 지역의 연강우량, 여름 강우량, 지속 시간 1시간 및 24시간 연최대 강우량에 대해 통계적인 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도시 지역에서의 여름($6\~9$월) 강우량의 증가가 비도시 지역에 비해 두드러졌다.

Since 1970s, rapid industrialization brought urbanization nationwide. In this paper, precipitation changes have been studied for Seoul and other 6 major cities using 31 years of precipitation data from 1973 to 2003. In addition, to consider the other global climatic impacts including El Nino events, precipitation change comparisons have been made between urban and rural areas. Thus, statistical analysis methods have been adopted for annual precipitation, summer precipitation, 1 hour annual maxima series, and 24 hour annual maxima series for both urban and rural areas. The result yields that annual and summer precipitation have been increased in urban areas compare to rural areas.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