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Actual Conditions for Internet Addiction of Teenagers - For high school student in Younggwang area-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실태에 관한 연구 -영광지역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 박미자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전산교육전공) ;
  • 이귀상 (전남대학교 컴퓨터정보학부)
  • Published : 2004.10.01

Abstract

인터넷 이용률이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사회적 문제로 중독증이나 사이버 범죄와 같은 점보화의 역기능이 사회전반에 걸쳐 확산되었다. 특히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도시지역 청소년에 대한 인터넷 중독관련 연구는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농어촌 청소년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는 상태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영광지역의 고등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이용실태에 대한 설문조사와 김현수(2000)가 번안한 Young의 인터넷 중독 검사지를 이용하여 인터넷 중독 설문조사를 하였다. 연구결과 평균사용자는 44.2%, 초기 중독사용자 53.16%, 심각한 중독사용자 2.7%로 나타났으며, 학년별 초기 인터넷 중독 성향을 보면 1학년 52.9%, 2학년 66.3%, 3학년 50%의 비율을 보이고 있고, 인터넷을 이용한 모든 활동을 보면 온라인게임, 정보검색, mp3파일 다운로드, 동호회 활동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초기 중독자와 심각한 중독을 합하여 중독경향 군으로 통합하였다. 따라서 55.8%에 해당하는 학생이 인터넷 중독에 빠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임에도 학교현장에서는 전혀 인터넷 중독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