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Seabed Information of the Korean Coast

우리나라 연안해역 해저정보에 관한 연구

  • 오윤석 (인하대학교 공과대학 지리정보공학과) ;
  • 김병국 (인하대학교 공과대학 환경토목공학부) ;
  • 박병문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 측량과) ;
  • 최윤수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 지적정보학과) ;
  • 남수용 ((주) 지오시스템리서치)
  • Published : 2004.03.01

Abstract

현재 우리나라는 육역에 대한 조사와 영해관리를 위한 조사는 이루어져 있으나 연안해역에 대한 해저정보조사는 부족한 실정이다. 비록 국토지리정보원은 1976년부터 연안 해역기본도를 제작 및 배포하고 있으나 갱신주기가 매우 길며, 소축척으로 제작하여 정확도가 낮다. 따라서 해양수산행정 서비스를 위한 기초 자료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그리고 NGIS와 MGIS(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양 GIS사업)와의 연계를 위해 해양 분야에 대한 국가기본지리정보 D/B를 구축하여 디지털 국토 완성할 필요성이 있다. 관련법규를 조사하여 연안해역 해저정보의 조사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법적인 근거를 마련하였고, 과거 진행되어왔던 연안관련 사업에 대한 조사를 현재 제작되거나 제작중에 있는 자료의 종류와 정확도에 대해 조사하고, 이미 제작된 자료의 문제점에 대해분석 하였다. 효과적인 연안해역 해저정보조사를 위해 우리나라 연안을 아래 그림과 같이 10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이를 다시 7.5'x 7.5'의 소구역으로 구분한 후 각 소구역의 중요도에 따라서 등급을 부여하고, 각 등급별로 IHO S-44 기준의 관측정확도를 따르도록 하였다. 또한 자료조사항목을 선정하여 중요도가 높은 조사항목에 대해 우선적으로 조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연안해역 해저정보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면 연안 행정 업무 효율성 증대되고 긴급상황에 대처한 신속한 의사결정 가능하며, 다양한 자료의 복합적인 분석 가능할 것이다. 또한 NGIS와 MGIS를 연계하여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