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학적 방법을 이용한 식중독 세균 신속 검출방법 및 Liposome immunoassay를 이용한 검출법의 개발

  • 김명희 (한국식품개발연구원 안전성 연구팀)
  • 발행 : 2003.06.13

초록

식품으로 인한 질병은 개인의 생명을 위협할 뿐 아니라 건전한 노동력의 상실로 생산성을 감소시키고 의료비를 증가시켜 개인의 행복 및 국가 경제에 부담을 준다 (Buzby et al. 1996, Mead et at. 2000). HACCP와 여러 식품안전에 관한 규제의 시행 등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Salmonella serotypes, Staphylococcus aureus, Camplobacter jejuni, Campylobacter coli, enterotoxigenic and enteroinvasive Escherichia coli, Clostridium perfringens, Bacillus cereus와 같은 식품기원 병원성 세균으로 인한 질병은 줄어들고 있지 않다. 오히려 외식 위주로 변해가는 생활습관은 식품을 통한 이들 병원성 세균의 전파가능성을 증가시키고 있다. 게다가 새로운 병원성균 (Yersinia enterocolitica, Listeria monocytogenes, E. coli 0157:H7, Aeromonas spp., Plesiomonas spp.) 의 출현 또는 특정 식품과 연관되어 나타나는 특정 subtype (Salmonella serotype Enteritidis) 의 출현은 이제까지 통용되어왔던 식품기원 세균을 위한 제어프로그램과는 다른 각도로 재원을 활용해야 할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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