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권 지리지(지지)의 연구동향

  • 발행 : 2003.05.01

초록

1980년대 이후 선진 지리학계를 중심으로 지리지(지지 또는 지역지리학)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둘러싼 이론적, 방법론적 논의도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근대 지리학의 형성과 전개과정에서 중요한 기여를 한 바 있는 독일어권의 지리학도 이러한 세계적 학문 추세에 결코 예외일 수 없다. 오히려 독일어권의 지리학은 이러한 새로운 시대적 흐름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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