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웨딩드레스에 사용된 비즈 자수기법에 관한 연구

웨딩드레스는 결혼이라는 행사를 거행하는데 여성들이 착용하는 예복중의 하나이다. 19C 빅토리아 여왕이 자신의 결혼의상을 백색 새틴을 소재로 하면서부터 중세이후 상복의 색상으로 정착되었던 백색이 여성의 순결을 상징하는 웨딩드레스의 색상으로 자리잡게 된다. 웨딩드레스는 다른 의상과 달리 색상이 백색 또는 아이보리색으로 제한되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에 주로 디테일과 장식 등에 비즈 자수(Beading)기법을 사용하여 신부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웨딩드레스는 신부의 순결함을 표현함과 동시에 결혼식에 참석하는 다른 여성들에 비해 신부를 돋보이도록 화려함을 표현해주는 것도 디자인에 있어서 중요한 항목이므로 이에 비즈자수 기법은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