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면대수층내 포화대와 비포화대에서의 수리분산특성 연구

  • 강동환 (부경대학교 환경해양대학 환경지질학과) ;
  • 정상용 (부경대학교 환경해양대학 환경지질학과) ;
  • 이민희 (부경대학교 환경해양대학 환경지질학과) ;
  • 김병우 (부경대학교 환경해양대학 환경지질학과) ;
  • 이승엽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
  • 손주형 (농업기반공사)
  • 발행 : 2003.04.01

초록

연속주입추적자시험이 실시된 현장사이트의 규모는 4.5m$\times$4.5m$\times$6.0m 정도이다. 시험 사이트내에서 실시된 추적자시험은 주입공(Pl)에서 Rhodamine WT 50ppm 용액을 1.8$\ell$/min의 주입율로 6일 동안 연속적으로 주입함과 동시에 관측공(P2, P3, Il, I2, I3)에서 일정한 시간간격으로 지하수를 채수하여 추적자농도를 산출하였다. 시험결과, 지하수면 하부를 포함하는 관측공(P2, P3)의 최대추적자농도는 초기주입농도의 10% 정도이며, 지하수면 상부에 위치한 지하수공(Il, I2, I3)들에서의 최대추적자농도는 초기농도의 75% 정도로서 추적자의 농도차이가 상대적으로 매우 크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자유면대수층내에서 포화대를 포함한 관측공과 비포화대만을 포함한 관측공에서의 수리분산특성에 대해 비교.분석한 결과, 오염물이 연속적으로 토양에 유입되는 경우 비포화대 구간에서는 이류기작에 의한 농도희석이 거의 없으므로 오염물농도가 매우 클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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