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환경 및 기상관측용 다목적 초고층 (210 미터) 타워의 건설과 전망

Perspectives on the 210-m super tower for the monitoring air pollution and meteorological changes at high elevation

  • 김민영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
  • 김기현 (세종대학교 지구정보과학과) ;
  • 김준 (연세대학교 대기과학과) ;
  • 이강웅 (한국외국어대학교 환경학과)
  • 발행 : 2002.04.01

초록

지난 수 십여년에 걸쳐 대기질 관리를 위해 시도된 범국가적 또는 범국제적 차원의 노력에 힘입어, 일반적으로 대기질을 평가하는 보편적인 지표로 간주되는 기준성 오염물질들의 계량적인 수치자료들은 괄목할 만한 개선효과를 확인시켜 주고 있다. 특히 기기적으로 검출한계 이하의 관측자료가 양산되는 이산화황 (SO$_2$) 또는 규제기준에 접근하기 어려울 정도로 낮은 농도에서 관측되는 납 (Pb) 성분 등의 시간적 저감양상은 이러한 노력의 큰 결실로 지목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대기질 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체감하는 대기질에 대한 평가는 상당 수준 부정적으로 남아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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