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검정우에서 FSH 호로몬 투여가 난포란의 채란율에 미치는 영향

  • 진종인 (진주산업대학교 동물생명과학과) ;
  • 이명열 (진주산업대학교 동물생명과학과) ;
  • 박준규 (진주산업대학교 동물생명과학과) ;
  • 이지삼 (진주산업대학교 동물생명과학과) ;
  • 정장용 (진주산업대학교 동물생명과학과) ;
  • 박희성 (진주산업대학교 동물생명과학과)
  • Published : 2002.11.01

Abstract

초음파기기를 이용한 난포란의 채란 기술은 유전적으로 우수한 수정란의 다량확보가 가능함으로써 가축개량에 널리 응용할 수 있다. 그러나 초음파유도 난포란의 채란은 무엇보다도 회수율과 회수한 난포란의 질적 등급의 개선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등지방층두께, 일당증체량, 근내지방도 및 배최장근 단면적에 연관된 DNA marker가 검정된 한우로부터 FSH(FOLLTROPIN-V, Vetrepharm, Canada)를 투여하여 FSH 투여전.후의 포의 발달율과 등급별 회수율을 조사하였다. 공시동물의 발정주기에 관계없이 매주 무처리와 채란 12시간 전에 FSH를 각각 l00mg 과 200mg을 근육 주사하여 난포란의 채취를 유토하였다. 난소내 난포란의 채란은 SONOACE-600형 (Medison CO., 한국) 초음파기기를 사용하여 모니터 상에 검게 나타나는 난포를 17-gauge needle (Cook, Australia) 로써 70mmHg로 유지된 regulated vacuum pump를 이용하여 모두 채란하였으며, 소난포는 손가락 촉지를 이용하여 채란하였다. 난포의 크기는(large : $\geq$6mm, medium : 2-6mm, small $\leq$2mm) 무처리구에서 small(56.6%), medium(33.0%), large follicles(10.4%)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난포수는 106(8.2$\pm$3.6개) 였다. FSH 200mg 투여구에서는 medium(47.5%), small(32.5%), large follicles(20.0%)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체난포수는 40(10.0$\pm$2.2개) 였다. FSH l00mg 투여구에서는 medium(45.6%), small(43.5%), large follicles (10.9%)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난포는 92(7.7$\pm$2.5개) 였다. FSH 투여전 초음파 image 상으로 관찰한 난포수와 FSH 투여 후 초음파기기와 손가락 촉지를 이용하여 난포의 발달 및 난포란의 채란율은 200mg 투여 구에서는 투여 전에 4.3$\pm$0.6개였으나 투여 후에는 9.3$\pm$2.1개로 증가하였으며, 채란율은 75.0% 였다. l00mg 투여구에서도 투여 전후에 각각 5.3$\pm$1.2개 및 8.2$\pm$2.3개였으며, 채란율은 81.6%였다. 난포란의 채란율은 무처리구에서 88.7%(7.2$\pm$3.9개)로 나타났으며, 회수한 난포란의 등급은 각각 0.0%(GI), 5.3%(GII), 28.T%(GIII), 66.0%(GIV)로 나타났다. FSH 200mg 투여구의 채란율은 87.5%(8.8$\pm$2.6개)로 나타났으며, 등급별회수율은 GI(2.8%), GII(8.6%), GIII(34.3%), GIV(54.3%)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FSH 100mg 투여구에서도 회수율은 89.1%(6.8$\pm$5.2개)였으며, 등급별 회수율은 각각 GI(8.5%), GII(13.4%), GIII(43.9%), GIV(34.2%)로 나타났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