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남방 마라도 주변해역의 방어어장형성기구에 관한 연구

  • 김준택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 ;
  • 노홍길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 ;
  • 김상현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
  • Published : 2001.10.01

Abstract

제주도 주변해역은 계절에 따라 다양한 이질수괴(대마난류계수, 황해지층냉수계수, 중국대륙연안수, 한국남해연안수 등)가 출현하고 있으며 이들 여러수괴의 분포상태에 따라 고등어, 전갱이, 방어, 삼치 등과 같은 여러 회유성 어종이 시기별 출현상황이 달라지고 있다(노, 1985; Nakao, 1977; 김ㆍ노, 1994; 김, 1995). 그중 방어(Yellow tail, Seriola quinqueradiata, TEMMINCK et SCHL-ECEL)는 제주도 주변해역에는 추ㆍ동계가 되면 제주도 북서쪽 추자도 주변어장을 시작으로 제주해협의 화도(속칭:관탈도)를 거쳐 제주도 남서부 마라도로 연결되는 방어어장이 매년 형성되며 특히, l1∼12월 사이의 어획량은 전국 방어 채낚기어업의 어획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그 규모가 매우크다. (중략)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