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용 전자부품의 Burn-in 시험 사례

  • 정민호 (산업기술시험원 기술감리센터 신뢰성평가팀) ;
  • 박정원 (산업기술시험원 기술감리센터 신뢰성평가팀) ;
  • 함중걸 (산업기술시험원 기술감리센터 신뢰성평가팀) ;
  • 강용석 (고리 원전 제2발전소 계측제어부) ;
  • 김형석 (고리 원전 제2발전소 계측제어부) ;
  • 정기수 (고리 원전 제2발전소 계측제어부) ;
  • 김준수 (고리 원전 제2발전소 계측제어부)
  • Published : 2000.11.01

Abstract

원자력 발전소에 사용되는 전자부품들은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 문제로 인하여 다른 곳에 사용되는 전자부품들보다 더욱 높은 신뢰성이 요구된다. 원자력 발전소에서는 주로 안전성이 검증된 외국 제조업체의 전자부품들을 사용해 왔는데, 외국에서 원자력 산업이 퇴조하면서 제조업체들이 원전용 전자부품의 생산을 중단하거나 인건비가 싼 다른 나라에서 주문생산을 하게 되면서 국내 원자력 발전소에서는 이들 외국 제조업체에서 구매한 전자부품들이 짧은 기간 내에 고장을 일으키는 경우를 종종 경험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상황 하에서 외국 제조업체에서 구매한 전자부품들을 현장에 사용하기 전에 초기에 고장을 일으킬 결함을 제거한 후 사용하기 위하여 번인시험을 실시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원전 제어봉 제어계통에서 사용하는 다이오우드에 대하여 번인시험을 수행한 사례를 제시하고, 경제적으로 번인시험을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