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mparision between CMC Group and Face-to-Face group on Group Polarization

면대면과 CMC의 집단 극화 현상비교

  • Lee, Hyoung-tark (Cognitive Engineering Lab, Department of Psychology, Yonsei Univ.) ;
  • Kim, Hyuk (Cognitive Engineering Lab, Department of Psychology, Yonsei Univ.) ;
  • Han, Kwang-Hee (Cognitive Engineering Lab, Department of Psychology, Yonsei Univ.)
  • 이형탁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인지공학 연구실) ;
  • 김혁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인지공학 연구실) ;
  • 한광희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인지공학 연구실)
  • Published : 2000.05.01

Abstract

본 연구에서 면대면과 CMC상황에서 기저율과 개별정보를 통합해야하는 과제를 집단으로 결정하는 과제를 수행한 후, 집단 구성원들은 자신의 의견과 집단의 의견에 관해 다른 확신 수준을 보임을 발견하였다. 면대면 집단의 구성원이었던 사람들은 자신은 기저율과 개별정보를 둘 다 적게 사용하였지만 자신의 집단은 이 두 가지 정보를 모두 많이 사용하였다고, 지각하였으며, CMC집단의 구성원이었던 사람들은 자신과 자신의 집단이 유사한 정도로 기저율과 개별정보를 사용하였다고 지각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면대면 집단 조건에서는 집단 극화가 발생하였지만, CMC집단의 경우에는 오히려 억제되는 결과를 보였다. 이는 기존의 연구에 비추어 볼 때, 토론 시간의 부족에 기인한 것으로 고려되어지며, 추가 연구를 통해 더 많은 시간이 주어질 때 이 두 집단간에 어떠한 차이가 발생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