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절제 및 단단문합술에 의한 기관 협착증의 치료

  • 서장수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 교실) ;
  • 이경항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 교실) ;
  • 김용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 교실) ;
  • 송계원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 교실)
  • Published : 1995.04.01

Abstract

기관 협착증은 기관 삽관, 기관절개술 혹은 외상 등에 의해 주로 발생하고 드물게 종양이나 염증성 질환에 의해 생길 수 있다. 치료의 원칙은 정상 발성기능을 가진 충분한 기관강을 유지하는데 있으며 여러 치료방법 중 기관절제 및 단단문합술은 다른 방법이 실패하였거나 협착정도가 심한 경우에 시행할 수 있고, 정상기관강을 유지함으로써 해부, 생리학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수술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1990년부터 1994년까지 경부기관 8례, 경부 및 흉부기관을 동반한 기관협착증 1례에서 기관 절제 및 단단문합술을 실시하였다. 전례에서 suprahyoid release를 시행하였으며, 술중 가능한한 회귀신경은 확인하지 않았으며 술후 2일째 기관발거를 실시하였다. 합병증으로 술후 1례에서 일측성대마비가 있었으며 문합부 육아조직 형성이 2례가 있었으나 전례에서 성공적인 기관발거가 가능하였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