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ffects of Seasonal Wind Stress on the Formation of the Tsushima Current

대만 난류의 계절변동에 대한 연구

  • 남수용 (한국해양연구소 해양물리 연구부) ;
  • 석문식 (한국해양연구소 해양물리 연구부) ;
  • 방인권 (한국해양연구소 해양물리 연구부) ;
  • 승영호 (인하대학교) ;
  • 박필성 (한국해양연구소 해양물리 연구부)
  • Published : 1994.07.01

Abstract

Barotropic Model을 이용하여 바람의 계절변화에 따른 대마난류의 형성을 살펴보았다. 모델 격자간격은 위도와 경도방향 모두 $0.25^{\circ}$로 하였고 바람은 Hellerman & Rosenstein (1983)의 바람을 이용하였다. 모델결과에 의하면 대마난류는 대만해협이 음의 유선함수 (Stream Function) 값을 갖는 동계 (10월-3월)에는 쿠로시오로 부터 직접 분기되어 형성되며 대만해협이 양의 유선함수값을 갖는 하계 (4월-9월)에는 대만해협을 통해 유입된 대만난류가 대마난류의 기원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대만난류 유입경로의 계절변화는 쿠로시오 수송량의 계절변화에 의한 것이 아니라 연해 (동지나해) 에서의 바람의 계절변화에 의해 야기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대한해협과 대만해협에서의 수송량과 쿠로시오의 수송량변화는 각각의 최대, 최소값만을 고려하면 쿠로시오와 대한해협에서의 수송량 변화는 약 $180^{\circ}$의 위상차를 갖으며, 대만해협에서의 수송량변화는 북풍계열의 바람이 우세한 동계를 제외하고는 쿠로시오의 수송량변화와 같은 위상을 갖는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