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후두 형태에 이상이 없는 잡종개 2마리를 정맥 마취한 상태에서 생체 발성 모형을 만들었다. 경부 피부를 수직절개하고 후두 및 기관을 노출시킨 후, 기관에 상, 하 두 개의 기관절개를 가하고 두개의 삽관튜브를 삽입하였다. 아래 튜브로는 호흡을 유지하게 하였고, 위의 튜브로는 공기를 후두 방향으로 보내면서, 상후두신경의 외지와 반회신경 및 반회신경의 최종 분지인 갑상피열 분지에 전극을 각각 부착하여 일정한 정도의 전기자극을 가함으로써 소리가 유발되도록 하였다.(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