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 기도흡인에 대한 수술적 치료

SURGICAL MANAGEMENT OF CHRONIC ASPIRATION

  • 최종욱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교실) ;
  • 최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교실) ;
  • 정광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교실) ;
  • 유홍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교실)
  • 발행 : 1991.06.01

초록

기도흡인은 후두의 고유기능중 방어기능을 소실함으로써 지속되는 경우 하기도에 치명적인 손상을 초래하게된다. 기도흡인에 대한 치료는 고식적 치료법과 수술적 치료법으로 대별되는데 일반적으로 고식적으로 치료법이 우선적으로 선택되어지고 있으나 흡인의 정도가 심하여 하기도에 폐렴, 무기폐 등의 위급한 합병증을 유발하거나 그 원인이 비가역적이어서 탈진 또는 악액질을 초래하는 경우 부득이 수술적 요법율 선택하게 된다. 수술적 요법의 선택시기에 대하여는 논란이 많으나 현재까지는 고통을 받고있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결정되고 있는 실정에 있다. 저자들은 최근 5년간 경험한 만성 기도흡인 환자 6례에 대하여 수술적 요법 즉, cricopharyngeal myotomy 1례, cricopharyngeal with medialization laryngoplasty 1례, laryngeal suspension with cricopharyngeal myotomy 2례, laryngeal diversion 1례, total laryngectomy 1례를 각각 시행함으로써 얻은 치료경험을 분석 검토하여 만성 기도흡인에 대한 치료상의 문제점과 보다 효율적인 치료법의 선택에 도움을 얻고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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