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ase of the Angiofibroma of the Nasal Septum

비중격에 발생한 혈관섬유종 1례

  • Published : 1983.05.01

Abstract

Angiofibroma in otorhinolaryngologic field is rare, highly vascular and non-metastatizing benign tumor. It was noted as histologically benign but clinically malignant tumor because of the anatomical site, severe bleeding in surgery and recurrence in incomplete removal. It occurs almostly in nasopharynx of adolescent males. Recently, the authors have experienced a very rare case of angiofibroma which occupied the nasal septum in a 37-years-old-male with complaints of nasal obstruction and frequent nasal bleeding. The tumor mass was removed surgically through intranasal approach under local anesthesia. We report our case with review of current literatures.

혈관섬유종은 비교적 희귀하며 주로 성장기 남성의 비인강에 발생되고 있으며 병리조직학적으로는 양성이나 임상적으로는 해부학적 위치와 주위조직으로 침윤해 들어가는 파괴성 및 적출시의 출혈성, 불완전한 적출로 인한 재발 때문에 악성으로 알려져 왔다. 흔히 사춘기 이전에서 호발되고 사춘기를 지나서는 발생율이 적은 종양의 하나이며 대부분 비인강에 나타나며 비중격에 생긴 예는 아주 희귀하다. 저자들은 최근에 비중격에 발생한 혈관섬유종 1예를 치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환자는 37세 된 남자로서 1개월 전부터 비폐색과 빈번한 비출혈을 호소하여 본원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였다. 국소소견상 좌측 비강을 거의 폐쇄하고 있는 종물이 보여 1983년 1월 21일 국소마취하에서 경비적으로 판전적출술을 시행하였다. 술후 3 일째 퇴원하여 현재까지 관찰중이나 별 이상 없이 경과하고 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