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중년층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치매정책인식, 치매지식, 치매태도 및 치매예방행위 차이분석을 위한 것이다. D시와 G시에 거주하는 40세에서 64세까지 중년층 217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구조화된 설문지로 자가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치매정책인식 정도는 75.42±8.52, 치매지식은 8.71±1.90, 치매태도는 28.55±5.10, 치매예방행위는 27.04±3.35이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치매정책인식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치매지식은 성별, 질환 수, 치매정보 원천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치매태도는 성별, 나이, 학력, 가족 중 치매, 치매가족 동거, 직업상태, 조기검진, 치매정보 원천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치매예방행위는 치매가족 동거, 조기검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치매예방행위의 세부항목 순위는 '당신은 담배를 피우십니까?(역문항)'가 가장 높았고, '당신은 평상시 혈압이나 당뇨관리 등 질환관리를 하십니까?'는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중년층의 치매정책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매지식, 긍정적 치매태도를 형성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매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인지활동, 사회활동, 올바른 식생활 습관, 건강관리 등을 형성 및 유지할 수 있는 맞춤형 치매예방행위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