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학생창업에 미치는 창업동아리의 역할

  • Published : 2019.11.08

Abstract

본 연구는 최근 창업에 대한 관심이 대학 내에서 확산되고 성공한 학생창업가들이 배출되고 있는 시점에서 대학 내 창업동아리 활동이 실제로 학생창업으로 이어지는지 국내 4년제 대학 169개를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대학의 창업동아리는 학생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써 정부와 대학은 매년 창업동아리에 필요한 예산과 교육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지만 창업동아리 활동이 학생창업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국내에서는 학술적으로 연구된 바가 극히 드물다. 이러한 이유로 본 연구에서는 대학의 창업동아리가 학생창업 증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선행연구에서 강조한 바와 같이 창업동아리 활동이 학생창업에 미치는 영향을 대학의 창업지원과 교육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실증분석 한다. 분석결과 첫째, 대학의 창업동아리가 실제로 학생창업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창업동아리 활동이 활발한 대학일수록 학생창업이 많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시사한다. 둘째, 학생 창업지원과 교육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대학의 실습형 창업강좌는 창업동아리 활동과 학생창업 간의 관계를 정(+)의 방향으로 조절한다는 증거가 발견되었다. 즉, 창업동아리 활동이 학생창업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실습형 창업강좌의 비중이 높은 학교일수록 긍정적인 관계가 강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경험적 학습을 통한 동아리 활동과 실습형 교육 간 연계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따라서, 창업 동아리 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창업활동을 분석함으로써 대학의 창업 동아리 활동의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대학 내 활발한 창업 동아리 활동의 질적 향상과 실제 창업 동아리 활동을 경험한 학생들이 창업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현실적인 창업 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